추강사향 (秋江思鄕)
(가을 강에서 고향을 그리다)
서희윤(瑞熙尹)
楓國秋江鮭魚歸
(풍국추강귀어귀)
단풍 든 나라 가을 강에 연어 떼 돌아오니
逆流行苦不知疲
(역류행고부지피)
물길 거스르는 고통 속에도 지칠 줄을 모르는구나.
雁鳴萬里思親切
(안명만리사친절)
기러기 우는 만리 타향에서 부모님 생각 더욱 간절해지니
心已東飛渡海時
(심이동비도해시)
내 마음은 이미 동쪽으로 날아 바다를 건너는 시간이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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